보행로봇의 레그 모듈

4차 산업혁명 가운데 로봇 기술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많은 로봇 기술 중 보행로봇의 다리(Leg of a Walking Robot)는 일반적으로 인간의 다리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기계식 다리를 말하며, 많은 기업 및 연구진들이 더 나은 인간의 삶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. 최근 현대차그룹에서 인수한 미국의 로봇 전문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(Boston Dynamics)도 다리가 달린 로봇을 개발했습니다. 이 로봇은 공장과 같은 딱딱한 바닥에서는 큰 문제 없이 원활하게 구동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나 논과 밭 등과 같이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는 무용지물이 됩니다. 특히 산악지형에서는 거의 구동이 되지 않습니다. 토지가 부드러우면 미끄러지거나 빠지기에 십상이고, 요철이 있어도 잘 넘어가지 못하는 등 농업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. 심바이오틱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로봇의 ‘레그’와 ‘풋’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냈습니다. 이를 통해 산에서도 밭갈이를 할 수 있는 농업용 로봇을 하루빨리 농촌인력으로 힘들어하는 우리나라 농업인들에 힘이 되어 주고자 합니다.

• 참고기사 :

  동아일보, 다리 달린 로봇車-UAM… 미래 모빌리티 사업 가속       https://www.donga.com/news/It/article/all/20210325/106075304/1